Tuesday, June 30, 2026

PCUSA…“교인 수 백만 명으로 떨어져”

인기 칼럼

55세 이상 60%,  18세 이하 4% 불과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이 가장 큰 요인

PCUSA 본부/PCUSA MISSION

미국 최대 장로교단인 미국장로교회(PCUSA) 제227차 총회가6월 22일부터 7월 2일까지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공개한 통계 내용에 따르면, 교단 신자 수가 2024년 대비 2025년 2만 6,845명 감소했으며, 작년 말 기준 교단의 공식 신자 수는 101만 9,00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는 128개가 줄었다.

이같은 내용은 PCUSA의 통계 및 명부관리 부서가 연구지원 부서와 협력하여 작성한 ‘연례 통계 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

이러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지속적인 교세 감소세에 비하면 2025년의 감소세는 지난 10년 중 가장 적은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다시말해 작년 한해의 신도 수 감소는 2.6%인데, 이는 지난 10년간의 연평균 감소율인 4.6%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신도 연령 분포로는 전체 신자의 60%가 55세 이상이며, 그중 35%는 71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8세 이하 신자는 4%에 불과했다.

또한 2025년 말 기준 회원 교회 수는 8,304개로 보고되었는데, 이는 2024년보다 128개 감소한 수치다. 이러한 감소는 대부분 교회가 문을 닫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PCUSA는 최근 수십 년간 교인 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2000년 250만 명 이상이었던 교인 수가 2025년 기준 100만 명을 간신히 넘는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러한 교세 위축의 원인 중 하나는 교단의 신학적 진보주의 성향에 있다. 이로인해 수백 개의 교회가 반발하여 교단을 탈퇴했다.

예를 들어, 2010년 PCUSA 총회가 지역 노회들이 독신 서약을 하지 않은 동성애자에게 목사 안수를 줄 수 있도록 허용하는 안을 의결하자, 이에 반발한  300여 개 교회가 교단을 탈퇴하여 신학적으로 보수적인 복음언약장로교회(ECO)를 결성했다.

2012년에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PCUSA의 교인 수는 2011년에 200만 명 선 아래로 떨어졌다.

2025년 5월, PCUSA 임시 통합 기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교단 신자 수가  4만 9천 명 감소하여, 2023년  109만 4천 명에서 2025년 104만 5천 명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보고했다.

당시 해당 보고를 총괄한 팀 카갈 목사는 작년 장로교 뉴스 서비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와 같은 감소 추세가 지속된다면 2025년 말에는 PCUSA의 신도 수가 100만 명 미만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이미 예견 한 바 있다.

이데이빗 기자

- Advertisement -spot_img

관련 아티클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spot_img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