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동 사진작가 ‘소리없는 봄의 가슴’ 출판기념
한인커뮤니티 사진문화 업그레이드 기여 평가

남가주 사진작가협회 김상동(Alex Kim) 회장의 두 번째 사진집 “소리없는 봄의 가슴” 출판기념회가 6월 30일 오후 6시 LA 한인타운 올림픽가 MOTIQ(구 M. Cafe)에서 개최됐다.
이날 브래드 리 변호사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LA 한국문화원 이해돈 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 장병우 회장, 스티브 강 LA시 공공사업위원회 커미셔너, 미주 중앙일보 남윤호 대표, 소망소사이어티 유분자 회장 등 이 축사를 했다.

김상동 작가는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사람의 출판기념회에 이렇게 많이 오셔서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이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마채영 회장님을 비롯한 남가주 사진작가 회원들과 여러 기관과 단체에 머리숙여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소리없는 봄의 가슴”은 사진과 시가 한데 어울려진 것이 특징인데, 김 작가의 다큐멘터리 사진에 한국 김소월, 윤동주, 정지용, 박두진, 김영랑 시인들의 문학적 언어를 더해, 시각적 이미지와 문학적 교류를 통해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김 작가는 남가주 말리브 해변 등과 미국의 유명한 절경들은 물론 알래스카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며,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을 창조의 시각으로 렌즈를 통하여 세계 각국의 풍경과 문화를 담고 있다.
특히 23시간 이상의 비행을 마다하지 않고, NGO인 SOMANG SOCIEITY ‘소망 사랑의 우물파기’(Chad, Africa-아프리카 오지에 우물을 파서 선사) 현장을, 사막의 모래바람과 함께 나무와 풀의 섬세한 표정을 빠짐없이 셔터를 눌러 담았다고 했다.

그는 당시는 매우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때의 기억이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남는다고 전하면서, 맑은 눈망울에 아쉬운 눈물을 가득 담은 채로 배웅해 주던 검은 어린 천사들의 눈동자를 잊을 수 없다고 했다. 그 어린 천사들이 여전히 행복하기를 항상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
김상동 작가는 1988년 미국에 이민와 NewYork Institute of Photography 졸업하고 미주중앙일보에 근무하면서, 중앙 문화센터에서 20년간 강의하며 500여 명의 후학들을 배출했고, 한국문화원에서 19회에 걸쳐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여 한인커뮤니티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남가주 사진작가협회장으로, 현재 기획홍보분과위원장으로 섬기고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에서 10여 년을 봉사하고 있다.
한편 김상동 작가는 미주 한인사회에 사진 문화를 통하여 평화통일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미국 대통령 봉사상을 비롯해 제9회 세계평화 미술대전 사진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에 관심있는 사람은 김상동 작가(이메일: alexsdkim@yahoo.com)에게 연학하면 된다.
정요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