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67개국, 74개 언어 168만 799부
성서공회, 새이사장 양병희 목사 선출

대한성서공회(사장 권의현)의 해외 성서 보급량이 1973년 시작 이래 누적 2억 부를 돌파했다. 공회는 글로벌 전쟁에 따른 공급망 불안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해외 67개국에 74개 언어로 168만 799부를 제작·보급했으며, 미자립 성서공회 43곳엔 39만 0850부를 무상 기증했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대조 성경전서>를 포함해 21만 4436부를 보급했다.
한국 교회의 후원도 활발했다. 상반기 모금액은 지난해보다 1억3천4백여만 원 증가한 총 36억 7백여만 원으로, 총 3만 7013곳의 교회와 후원자가 동참했다. 미얀마 자이와어 및 지페어 첫 번역 성경 봉헌식 소식과 함께, 고 신영오 후원자가 기부한 자산(감정가 40억 원 주택의 40% 지분)의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성경번역연구소는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개정 현황을 발표했다. 신약은 초안과 교차 검토를 마치고 국어 검토 중이며, 구약은 초안 완료 후 약 21%의 교차 검토가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16일 공개된 온라인 성경플랫폼은 보름 만에 신규 가입자 4162명을 기록했다.
한편, 대한성서공회는 5월 29일 서초 성서회관에서 제145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상반기 국내외 성서 사업 전반을 보고하고 안건을 처리했다.
1부 기도회에선 김경진 목사(소망교회)가 설교를 전했다. 2부 회무처리에선 류명렬 목사(예장합동)와 남상준 목사(루터회)가 신임 교단 대표 이사로 소개됐다. 신임 임원진에는 이사장 양병희 목사(영안교회), 부이사장 김경원 목사, 서기 정명철 목사, 회계 김재곤 목사가 각각 선임됐다.
[기독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