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축하 자리 마련하고 함께 기쁨 나눠
김장환 이동원 최종천 목사 등 교계 지도자 참석
오 목사, “한국교회 허락하신 뜻깊은 상으로 여겨”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6월 15일 동 교회 언약채플에서 ‘창립 48주년 기념 웨스트민스터신학교 명예신학박사 학위수여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사랑의교회 성도들은 물론, 교계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지난 5월 29일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오정현 목사를 축하했다.
이날 예배는 윤대혁 목사(사랑의교회 후임)의 사회로, 박성규 총장(총신대)의 기도, 사랑솔리스트 앙상블의 특별찬양, 고석찬 목사(대전중앙교회)의 성경봉독,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원 목사는 ‘사명 때문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사역자는 사명 때문에 고난을 당할 수도 있으나 때로 격려와 축하를 받을 때가 있다”면서 “오정현 목사가 명예박사학위를 받는 것을 다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 목사는 “오정현 목사는 사명감으로 제자훈련과 복음전파에 매진해 열매를 거뒀으며 한평생 교회를 세우는 데 힘썼다”면서 “오 목사의 학위는 한국교회를 대표해서 받는 격려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 교회 측은 ‘목자의 심정, 사명의 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상영했다. 영상에는 오 목사가 웨스트민스터신학교 학위수여식에 참석하게 된 배경과 학위 수여의 의미가 담겼다. 축사자로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이순창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이윤재 총장(숭실대), 감경철 장로(CTS 회장), 김기현 장로(국회의원), 백형선 장로(SaGA 이사장), 한승환 장로(사랑의교회 당회 서기)가 나섰다. 이어 사랑의교회 목회자들로 구성된 사랑의교회목회자선교회를 대표해 회장 김은수 목사가 오정현 목사에게 축하패를 증정했다.
윤대혁 목사는 감사의 인사를 통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오정현 목사님이 앞으로도 사명의 길을 계속 달려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정현 목사는 답사를 통해 “궁벽한 시골에서 태어나 가난한 달동네에서 자랐으나, 하나님이 사명을 주시고 교회를 섬기도록 하셨다”면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남은 생애 하나님을 위해 죽기까지 충성하겠다”고 말했다. 오 목사는 “웨스트민스터신학교로부터 받은 명예박사 학위는 제 개인에게 주어진 영예가 아니라 한국교회에 허락하신 은혜이며, 사랑의교회가 붙들어 온 제자훈련 사역과 세계 선교 마무리를 위한 헌신의 격려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반기독교적 물결이 거세지는 이 시대에 세계 복음주의 교회가 한국교회의 영적 리더십을 요청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분들의 마음만 모아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새 길을 열어 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답사 후에는 소프라노 김순영 씨가 ‘내 주를 가까이’로 특별찬양을 드렸으며, 예배는 정성진 목사(크로스로드선교회 대표)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측은 오정현 목사가 평생 제자훈련 사역에 헌신했고, 현재 사랑의교회 담임목사로서 제자훈련의 국제화,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 다음세대를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 그리고 사회를 위한 전인적 책임 완수 등을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며 학위 수여 이유를 밝혔다.
[기독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