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6월 8-10일, 강사 선우 권 목사

현재 북한에 억류돼 있는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 석방을 위한 기도회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미주CBS TV(대표이사 이종용 목사, 코너스톤교회 원로) 채플실에서 있었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된 기도회는 오후 9시 이후까지 계속됐다.
강사는 부흥강사로 유명한 선우 권 목사(새종온누리교회)가 3일간 인도했다.

8일 첫날은 Jesus Saves Church 제이슨 김 목사와 찬양팀, 9일에는 이종용 목사와 Rekindle 찬양팀, 그리고 마지막 날 10일에는 한마음교회 정병준 담임목사와 찬양팀이 각각 대표기도와 찬양으로 섬겼다.

10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 마지막 날 기도회에서는 선우 권 목사가 누가복음 24장 46-49절 말씀 중심으로 설교를 한 후 기도회를 인도했다.
선우 권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성령이 임하면 포로된 자가 자유케 되는 것처럼 북한에 억류돼 있는 선교사들을 석방시킬 힘은 그곳에 주의 능력, 하나님의 성령이 임할 때만 가능하다.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간절한 합심기도밖에 없다”며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기도할 때 성령이 역사한다. 우리가 오늘도 이렇게 함께 모여 기도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이 기도가 하늘에 상납돼 북한에 억류돼 있는 선교사들이 하루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남은 사명자의 길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LA아이노스합창단(단장: 구영순, 지휘: 채홍석, 피아노:구소라)은 ‘나의 피난처 예수’ 합창으로 기도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원근 각지에서 달려온 기도의 용사들로 가득찬 채플실은 합심기도의 열기를 더했다.
합심기도는 △중보기도자들의 기도사명을 게을리하였던 것을 회개합니다 △북한 땅을 덮고 있는 어둠의 세력들이 힘을 잃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소서 △선교사님들을 묶고 있는 어둠의 결박들이 끊어질지어다 △선교사님들이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선교사님들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셔서 강건하게 하소서 △선교사님들이 이제 대한민국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대한민국과 미국의 성도들이 영적으로 깨어 일어나 기도하며 복음 전하는 전도와 선교사명 감당하게 하소서 등의 각각의 제목으로 기도했다.

강사 선우 권 목사는 미국 LA충신교회를 개척하여 10년 섬긴 후 본국으로 돌아가 분당 남서울교회, 용인수지제자교회를 거쳐 2012년부터 세종온누리교회를 개척, 부흥시키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철저한 말씀 중심의 삶과 성령 체험, 중보기도, 치유와 영성 회복을 강조하며, 전 세계를 오가며 기도 영성집회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김정욱 선교사(LA 충현선교교회 파송)는 2013년 10월 밀입국 혐의로 체포됐다. 김 선교사는 2007년부터 중국 단둥에서 쉼터를 운영하면서 탈북민에게 국수를 제공하는 선교 활동을 펼치던 중 지인으로부터 북한에서 직접 선교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 북한에 입국했다가 체포됐다.
김국기 선교사는 2003년부터 중국 단둥 지역을 기반으로 탈북민과 조선족들을 돌보면서 농기계와 전기 발전기 등을 북한 주민들에게 지원하는 선교 활동을 펼치다가 2014년 10월 북한 공작원에 의해 체포됐다.
최춘길 선교사는 북한 접경 지역에서 탈북민을 대상으로 인도적 지원 선교 활동을 하던 중 2014년 12월에 납북됐다.
이영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