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October 10, 2026

남가주교협…“‘예수사랑 십자가 대행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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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Grifith Park, 최정상에서 합심기도회
교회 회복과 선교를 위한 교회연합기도운동
십자가 지고 최정상까지, 놀라운 은혜 체험

참석자들이 공원 최정상에 올라 합심기도를 한 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김은목 목사, 이하 남가주교협)은 10월 10일(토) 오전 7시 LA소재 Grifith Park에서 교회회복과 선교를 위한 교회연합기도운동 “예수사랑 십자가 대행진”을 개최했다.(본보 세계복음신문 10월 7일 예고기사)

이날 오전 7시 Grifith Park 천문대 북쪽방향에 소재한 Berlin Park에서 정종원 목사 찬양인도, 송금관 목사 행사 취지와 진행 방법을 설명하고, 통성기도 후, 이성우 목사의 출발을 위한 기도가 있었다.

출발하기 앞서 기도회를 하고 있다.

이 십자가 대행진에 평화교회에 출석하는 김시은 어린이(7세)에서 최학량 목사(86세)를 포함하여 135여 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각 개인이 만든 ‘나무 십자가’, ‘목걸이 십자가’, ‘종이 십자가’에 자기의 기도 제목을 기록해서 공원 정상까지 올라가면서 기도하는 예수사랑 십자가 대행진을 했다.

대형 나무 십자가를 짊어지고,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신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 언덕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그 모습을 연상하면서, 참석한 모든 사람이 십자가 용사가 되어 ‘HOLLYWOOD’ sign이 눈앞에 보이는 Grifith Park 정상(1,821 feet, 555m)까지 올라가는 모습은 경건하면서도 은혜롭기도 하며, 보기드믄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었다.

십자가를 짊어지고 공원최정상을 향해 올라가고 있다.

이 모습을 보고 한인들은 물론 타인종들도 오른손 손가락을 치켜 올리며 기뻐하면서 환호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많이 볼 수 있었다. 현재 미국교회에 출석한다고 밝힌 한인 수잔리(43세)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한인으로서 너무 자랑스럽고, 한인교계에서 실시한 이런 귀한 일이 감격스럽다고 기쁨을 전했다.

Grifith Park 최정상에서 진행된 ‘정상기도회’는 조준석 목사 찬양인도 후, 최훈 목사 사회로 “개인의 신앙과 사명을 위하여” 이충희 목사, “조국과 미국을 위하여” 쌤신 목사, “교회와 남가주 교계를 위하여” 김은목 목사가 각각 기도를 인도했으며, 최학량 목사 축도 순서가 있었다.

아침에 출발했던 Berlin Park에서 마무리 파회예배에 송금관 목사 진행으로 남가주한인원로목사회 회장 이상기 목사 파송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이 정상 기도회의 모습을 보고 30년전에 구소련시절에 미국에 왔다는 루자나(64세)여사는 “꿈을 꾸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여 예수님을 찬양하고, 맑은 강을 건너는데 강을 건넌사람 90%가 한인들이었다”면서 “그 꾸었던 꿈을 지금 눈으로 생생하게 보니 너무 감격스럽다” 고 전했다. 이 상황을 영어권인 남가주교협 회장을 지낸 샘신 목사가 통역을 했다.

남가주교협 회장 김은목 목사가 공원 최정상에서 짊어지고 올라온 대형 나무 십자가를 붙잡고 서 있다.

Grifith Park은 4,210 에이커 정도의 규모이며, 그리피스 천문대(Grifith Observatory)를 비롯하여 그리스 극장(Greek Theatre)이 대표적인 명소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다.  그리피스 천문대는 그리피스 공원안의 대표 명소로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과 산타모니카 시내와 태평양까지 내려다 보이는 전망으로 우주를 바라볼 수 있는 전시물과 대형 망원경 등을 볼 수 있다. 그리피스 공원에 위치한 “HOLYWOOD” sign과 “LaLa LAND” 영화촬영 장소로 미국인들은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135여 명이 함께 모여“십자가 대행진”을 기획하고 실행한 남가주교협이 역사적인 기록의 한 페이지에  남을 만한 것으로 사료된다.

정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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