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정부와 UN 개입 호소

스페인 복음주의자들은 이란에 남아 있는 마지막 기독교 교회 중 하나가 몰수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자국 정부와 유엔(UN)이 개입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장로교회인 ‘St Peter’s evangelical church’는 교회가 몰수될 위험에 처해 있고 신도들도 구금 위협을 받고 있다.
전언에 따르면 지난 6월, 이 교회의 전 담임목사는 전쟁으로 인해 정권의 횡포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vangelical Focus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복음주의연맹(AEE)은 외무부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서한을 보냈다. AEE는 이러한 위협이 “이란 내 개신교 교회 재산을 몰수하고 파괴하려는 광범위한 행태의 일환”이라고 경고했다.
해외 이란복음주의교회총회 사무총장은 이란 정권이 앞서 교회 소유의 1만 제곱미터 규모 정원을 몰수했으며, 현재 이 부지는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 관계자 4명이 점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IRGC는 새로운 소유권 증서를 발급하여 해당 교회 재산을 자신들의 소유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IRGC는 교회 부지 내에 거주하며 시설을 관리해 온 직원과 신도들을 타인 소유의 재산을 무단 점유하고 이득을 취한 혐의로 처벌하려는 꼼수를 쓰고 있다.
이에 스페인 복음주의자들은 먼저 자국 정부와 유엔(UN)이 개입해 줄 것을 촉구하며, 동시에 전 세계 복음주의자들이 관심 가져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이데이빗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