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소명의식, 성취감과 연관 있어
미국성서공회 “성경현황” 보고서
성경을 정기적으로 읽는 것과 개인이 자신의 진정한 삶의 소명을 찾았다는 확신 사이에는 깊은 연관성이 있음이 드러났다.
미국성서공회의 ‘성경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이 ‘성경 관여형(즉, 성경을 정기적으로 읽고 성경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하는 사람들)으로 분류한 집단은 성경을 전혀 또는 거의 읽지 않는 사람들(‘성경 비관여형’)에 비해 삶의 소명을 찾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훨씬 높았다.
미국성서공회의 최고 혁신 책임자이자 ‘성경현황’ 보고서 시리즈의 편집장인 존 파쿠하 플레이크는 “강한 소명의식을 가진 사람들은 삶에서 더 큰 성취와 번영을 누리며, 성경과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며 “정기적으로 성경을 접하는 미국인들은 자신의 삶의 소명에 대해 확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흥미롭게도, 성경을 가까이하지 않는 미국인들은 성경을 가까이하는 사람들에 비해 삶에 대한 소명의식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아직 소명을 찾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소명을 찾으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 작성자들은 “기독교인들이 흔히 ‘소명(calling)’이라는 단어를 종교적 개념으로 인식하지만,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며 “이 용어는 예를 들어, 누군가 어떤 일에 있어서 ‘나는 이것을 평생 해야 한다는 것을 직감’했다라고 말하는 경우처럼 직업이나 진로를 가리키는 말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로 현재 직장인인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삶의 소명을 찾았다고 답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 수준과 소명의식 사이에도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소명을 찾았다고 답할 가능성이 더 컸다. 학사나 그 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응답자들은 학력이 그보다 낮은 응답자들에 비해 자신의 소명을 찾았다고 답한 비율이 더 높았다.
미국인 5명 중 1명은 자신의 일(20%)이나 전반적인 삶(16%)에서 소명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반면, 5명 중 2명(39%)은 삶에서 소명을 찾았다는 말이 “전적으로 사실”(14%)이거나 “대체로 사실”(25%)이라고 답했다.
이데이빗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