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ne 6, 2026

국방의 심장부 지켜온 30년…“군 복음화 사명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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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군 본부교회 헌당 30주년 예배
신임이사 위촉 및 비전 2030 결연식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김삼환 목사·MEAK)가 3월 26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육해공군 본부교회에서 ‘육해공군 본부교회 헌당 3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김삼환 목사·MEAK)가 지난 26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육해공군 본부교회에서 ‘육해공군 본부교회 헌당 30주년 감사예배 및 제5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군선교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1996년 헌당 이래 올해 30주년을 맞은 육해공군 본부교회는 국방의 심장부인 계룡대에서 군선교 핵심 역할을 감당해 온 상징적인 교회다. 군종목사 사역과 장병 신앙교육, 군선교 협력 사역 등 한국교회 군선교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날 행사는 군선교연합회 임원과 이사, 전국 지회, 군목 파송 10개 교단, 유관기관, 현역 장병 및 군 교역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년의 군선교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예배는 기독교군종교구장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가 ‘신비한 복음의 진로(빌 1:12-13)’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지금도 끊임없이 역사하고 계신다. 우리에게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놀라운 역사를 바라보며, 군 복음화의 사명을 품고 계속 전진하자”고 권면했다.

2부 축하 및 격려에서는 헌당 30주년 기념영상 상영과 함께 해군군종목사단장 김광식 목사의 건축 약사 보고가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육해공군본부교회는 1989년 7월 육해공군본부의 계룡대 이전과 함께 지어진 영내 예배당이 협소해 신축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군종목사 파송 교단을 중심으로 군 복음화를 위한 모금운동을 벌여 1996년 4월 1만 8천 제곱미터 대지에 군 선교 전초기지에 걸 맞는 예배당을 건축했다.

3부 제55차 정기총회에서는 군선교 사역 확장을 위한 주요 안건들이 다뤄졌다. 먼저 신임 이사로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이강호 목사(푸른초장교회), 김동호 집사(전 학생군사학교장), 박정규 장로(신길교회)가 위촉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시냇가푸른나무교회 및 대전 오메가교회와 ‘비전2030 결연식’을 갖고, ‘비전2030 1천 결연교회 및 1만 결연자 운동’을 힘차게 선포했다. 이 밖에도 2025년 군선교사업 결과 및 회계 결산 보고, 감사 보고 등이 순조롭게 처리됐다.

아울러 오는 6월 오산리 최자실 기념 기도원에서 기독장병 구국성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연무대군인교회 진중세례식 일정 등 2026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모든 순서는 공동회장 오정호 목사의 폐회 및 파송기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한국군에 군목을 파송하는 10개 교단과 전국 지회, 유관기관, 후원 교회 및 개인이 함께 참여하는 군선교 협력기구로 청년 복음화와 군선교 사역을 선도하고 있다.

[아이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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