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ne 5, 2026

2026 FIFA월드컵 전도 캠페인…“친구·이웃 초청 전도 역량 강화 지원”

인기 칼럼

10만 기독교인과 1만 교회 참여 목표
시청모임 위한 무료 ‘호스트 키트’ 제공
Cru 주도, 기독교운동선수협회 등 협력

www.sofistadium.com//victorybeyondthecup.com

2026 FIFA월드컵은 오는  6월 11일에 개막하여 7월 19일까지 한 달간 이어진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2026 FIFA 월드컵은 스포츠 역사상 가장 많은 관중이 시청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최대 50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방송 및 온라인 중계를 통해 이번 대회를 시청할 것이 예상된다.

이에 크루(Cru)가 2026 FIFA 월드컵과 관련, 전국적인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미국 내 10만 명의 기독교인과 1만 개의 교회가 월드컵 단체 관람 모임을 주최하고, 이번 월드컵 대회를 전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Victory Beyond the Cup(컵을 넘어선 승리, VBtC)’이라 명명된 이 캠페인은 지난 4일 공식 발표됐다.

주최 측은 이번 활동이 신앙인들로 하여금 한 달간 이어지는 월드컵대회 기간 동안, 친구나 이웃, 직장 동료들을 자신의 집이나 교회로 초대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크루가 주도하는 이번 캠페인은 기독교운동선수협회(Fellowship of Christian Athletes), 알파USA(Alpha USA), 아이엠세컨드(I Am Second) 등 여러 단체가 공동으로 협력한다.

VBtC의 헤더 레디 사무국장은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발표에서, “월드컵대회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을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게 하는 매우 특별하고 보기 드문 세계적인 스포츠대회다”며 “월드컵은 친구들과 함께 시청하거나, 경기 결과를 확인하거나, 심지어 미국 개최 도시에서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등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월드컵에 관심을 갖는 만큼, 이같은 기회를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VBtC 홈페이지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시청 모임을 조직하는 데 도움이 되는 무료 “호스트 키트”를 실물 또는 디지털 형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키트에는 계획 가이드, 토론 카드, 인쇄 가능한 토너먼트 대진표, 다양한 국가의 요리법, 기도 자료 등이 포함돼 있다.

실물 키트는 미국 내 배송지 주소를 대상으로 영어와 스페인어 버전으로 제공되며, 디지털 키트는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버전으로 제공된다.

주최 측은 이번 모임들이 공식적인 전도 행사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하고 대화를 나누는 기회의 장이라고 설명하며, 구체적인 목표는 주최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기본 취지는 이를 통해 사람들이 “희망을 향해 나아가도록” 이끄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크루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전국의 참가자들을 서로 연결하기 위해, ‘Mighty Networks’를 활용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규모 인파가 몰리고 신앙에 관한 대화를 시작할 기회가 풍부한 주요 국제 스포츠 행사를 중심으로 전도 활동을 기획하는 기독교 사역 단체들의 최신 사례다.

한편 그동안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은 올림픽이나 역대 FIFA 월드컵과 같은 큰 국제스포츠대회를 연계하여 전도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참조홈페이지: www.victorybeyondthecup.com

이데이빗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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