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주강사 윌그래함 목사
의정부시 종합운동장, 5만명 규모

1973년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5일간 320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한국 교회 부흥기의 전환점이 된 ‘빌리그래함 전도대회’의 흐름을 잇는 대규모 연합 집회가 오는 5월 17일 오후 3시 의정부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2026 의정부 빌리그래함 전도대회’는 약 5만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장벽을 넘어 열방으로’를 주제로, 의정부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정재 목사)가 주최하고 2026의정부빌리그래함전도대회준비위원회(대회장 이정재 목사, 준비위)가 주관한다.
대회는 경기 북부 10개 시·군, 약 5천여 교회가 참여하는 초교파 연합 전도 집회로, 다음 세대와 국내 이주민 초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약 1만 명의 이주민을 초청해 전도와 선교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오직 복음 집회와 전도에 집중해 구성되며, 전 과정이 기도와 찬양, 말씀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강사로는 빌리 그래함의 손자인 윌 그래함 목사(빌리그래함전도협회 부총재)가 나서 복음 메시지를 전한다. 이와 함께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아이자야61(ISAIAH6TYONE), 타야(TAYA),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등이 찬양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강사 윌 그래함 목사는 조부 빌 그래함, 부친 프랭클린 그래함에 이어 3대째 복음 전도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2006년부터 전 세계를 무대로 사역을 확장해 왔으며, 지금까지 수많은 도시에서 전도 집회를 열고 100만 명이 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신자 결신 순서를 통해 복음을 영접한 이들을 지역 교회로 연계하고, 이후 지속적인 신앙 양육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준비위는 대회 당일에 안전과 혼란 방지를 위해 의정부시와 협약을 맺고 교통과 안전,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준비위 현경만 사무총장은 “이번 전도대회가 한강 북단의 경기 북부가 한국은 물론 세계적인 복음의 발원지가 되어 한국교회를 깨우고 열방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4월 2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대회장 이정재 목사와 한국교회총연합 김철훈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도대회 구상을 공유했다.
이번 전도대회는 경기 북부 10개 시·군, 약 5천 교회가 연합해 준비하는 초교파 복음 운동으로, 한국교회와 다음세대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정재 목사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집회를 넘어 하나의 영적 흐름을 만드는 사건이자, 이주민 선교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약 1만 명의 이주민 초청 계획을 제시했다. 이어 복음을 접한 이들이 자국으로 돌아가 다시 복음을 전하는 ‘역방향 선교’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아울러 대회 이후 10년간 전국 단위 전도대회를 총 7차례 이어가는 중장기 계획도 함께 제시됐다. 이를 통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부흥 흐름을 형성하겠다는 방향이다.
한국교회총연합 김철훈 사무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직 전도’라는 사명 아래 분열된 한국교회가 하나로 모여 하나님 나라와 복음의 열정을 위해 기도로 연합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이번 대회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땅에 거주하는 300만 명의 이주민을 통해 하나님의 새로운 믿음의 역사가 시작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파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