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을 보는 영적 시각”

지금 미국은 이란과 전쟁 중이다. 이란은 그동안 수많은 테러 조직들을 지원하는 테러 중심 국가였고 완강한 이슬람교 신정 독재체제였다. 역사적으로 이란은 강권 독재에 반대하는 자국민 수십만명을 살상, 감금, 고문해 왔고 최근에 와서도 3만2천여명을 무참히 학살하는 폭력 국가였다. 미국은 지난 2월28일 시작된 대이란 전쟁을 통해 47년간 철권 정치를 휘둘러온 독재자 아야톨라 하메이니를 비롯한 핵심 권력자들을 제거하였고, 테러 중심국 이란의 핵무기 완성 2주전에 모든 핵시설을 폭격하여 파괴했다. 그동안 이란은 “Death to America”(미국에게 죽음을), “Destroy Israel”(이스라엘에게 멸망을) 끊임없이 외치며 가공할 테러 행위를 자행해 왔다.
이슬람교는 주후 610년 경에 무하메드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메카 근처 동굴에서 가브리엘 천사로부터 알라의 계시를 받아 기록했다고 주장한 코란(Quran)을 기초로 해서 시작된 종교이다. 이러한 코란의 내용에는 구약, 신약, 아랍의 민속종교, 동양의 신비종교 등이 혼합되어 있다. 원래 이슬람이라는 말은 “알라에게 복종한다”는 뜻이다. 이슬람 교도들을 가리켜 무슬림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알라에게 복종하는 자들”이라는 뜻이다. 무슬림들은 매일 10번씩 “알라만이 유일신이고, 무하메드가 알라의 최고 선지자다”라는 샤하다(고백)를 복창한다. 그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슬람 종교법인 샤리아 법으로 세계를 정복하는 것이다. 샤리아 법은 코란, 이슬람 전설, 이슬람 공동체 합의문 등에 기초해서 만들어진 이슬람 종교법을 말한다.
코란을 믿는 무슬림들은 성경 중의 모세 율법과 다윗의 시편, 예수의 복음서를 믿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은 무하메드가 알라로부터 받은 계시인 코란보다 열등하며 오염되고 왜곡된 문서로 취급한다. 성경이 오염되었기 때문에 알라의 계시인 코란과 다르고 코란만이 진리라는 것이다. 흔히 많은 사람들이 알라를 하나님(God)으로 번역하고 동일시하는데, 이슬람교의 알라는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과는 전혀 다르다. 이슬람교는 성경적 진리인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극력 부정한다. 따라서 이슬람교는 성자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고, 무하메드보다 열등한 여러 선지자들 중의 하나일 뿐이라고 폄하하고 있다. 특히 하나님의 자비, 용서, 은총의 측면은 알라에게 거의 없고, 알라의 초능력과 엄격한 심판을 강조한다.
이슬람교 이대 종파는 수니 파와 시하이 파다. 수니 파는 세계 19억 무슬림의 85퍼센트가 따르고 있다. 무하메드의 후계자에 대해서, 수니 파는 이슬람 공동체에서 선출된 지도자들인 칼리프 (Calilph)들이 후계자들이라고 믿는다. 수니 파는 이짚트, 요르단, 사우디 아라비아, 터키, 인도네시아에서 절대 다수를 이루고 있다. 반면 시하이 파는 세계 무슬림의 14퍼센트이며 오직 모하메드 혈통만이 후계 지도자들인 이맘(Imam)들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란, 이락, 아프가니스탄의 대다수 무슬림이 시하이 파에 속한다. 나머지 극소수1퍼센트는 이슬람 신비주의파인 수피 파이다.
이슬람교의 특징은 종교와 정치가 굉장히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샤리아 법으로 전 세계를 지배하는 이슬람 국가 건설의 허황된 꿈을 갖고 있다. 특히 유대교와 기독교 신자들을 이등 국민으로 취급하며 그들에게 굴복시키는 것이 그들의 목표다. 아랍어 “샤리아”는 “길”이라는 뜻인데 모든 세계가 그 이슬람의 길을 따라야 하고 거부하면 테러 공격과 타도 대상이 된다. 오늘날 최대 문제는 대다수의 무슬림들이 샤리아 법에 복종하면서 폭력적 극단주의자들의 테러 행동을 동조하며 묵인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서구세계의 가치, 이념, 문화 등을 극심히 증오한다. 자기들의 오도된 목적을 위해 학살, 인질 참수, 폭파, 여성 학대 등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테러를 일삼는다.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건물을 폭파한 알케이다를 비롯하여 탈레반, 하마스, 헤즈볼라 등 폭력 테러 조직과 이란과 같은 테러 중심국가들은 그들의 테러를 거룩한 전쟁(Jihad,성전)이라고 자화자찬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 원인으로 미국을 비롯한 유대-기독교적 (Judeo-Christian) 서구 문명 국가들에게 잘못이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이스라엘의 시오니즘(Zionism)을 나무란다. 시오니즘이란 주후 70년 로마 제국에 의해 이스라엘이 멸망된 후 2천년 동안 나라 없이 떠돌던 유대인들이 잃었던 땅에 국가를 재건설하기 위해 벌인 민족주의 운동인데 그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비판 공격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서구 문명국들과 이스라엘 시오니즘을 테러 원인으로 규정하고 질타하고 비판하는 자들은 이란을 비롯한 테러 세력들의 무자비한 학살과 폭파 참상에 대해서는 상당히 관대하고 침묵하는 편향성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자신들의 편향성을 스스로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작금의 폭력 테러리즘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이에 대해 예일대학교의 군사 역사학(Military History) 교수인 메리 헤이벡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사상적 뿌리는 무하메드의 일생을 기록한 또 하나의 이슬람 경전인 “시라(Sira)”에서 주로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라”에는 무하메드의 정치 군사적 활동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이 그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그 경전을 따르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게는 세가지 심히 굴절된 목표가 있다. 첫째, 멀리 있는 적보다 가까이 있는 적을 먼저 제거하라. 가까이 있는 적은 이슬람권 지역에 있는 모든 외부 세력, 즉 이 지역에 주둔한 미군 등 외국 군대와 인접한 원수 국가인 이스라엘이 공격 제거 대상이다. 둘째, 작은 불신세력 보다는 더 큰 불신세력(The Greater Unbelief)인 미국을 우선적으로 파괴하라. 셋째, 아랍 국가일 지라도 타협적인 무슬림 정부들을 쳐부수고 세계 모든 이슬람교를 안 믿는 자들(Infidels)과 싸워 정복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비문명적 테러 폭력행위를 종교 간의 전쟁으로 몰아 가려는 불순한 시도에 경계해야 한다. 아울러 이스라엘의 시오니즘을 신랄히 비판하면서, 이스라엘 멸망을 목표로 삼고 테러 공격을 일삼아 온 이슬람 폭력적 극단주의에 대해서는 관대하고 침묵하는 편향적 시각을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 또한 무책임하고 편리한 양비론적 시각도 함께 경계해야 한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적 관점에서 전쟁을 올바르게 보는 영적 분별력을 가져야 한다. 성경은 무조건 전쟁을 금지하거나 악과 적당히 타협함으로 얻어지는 위장 평화를 추구하라고 교훈하지 않는다. 이 죄악 세상에 사는 우리의 신앙생활 자체가 악과 타협하지 않는 영적 전쟁이다. 성경이 교훈하는 전쟁과 평화는 성경적 진리에 기초한 전쟁과 평화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적 관점에서 현 사태를 바라보며 기도해야 한다.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신 예수님, 이 땅의 죄악을 소멸시키시고 진정한 평화를 주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참된 평화가 꼭 이루어지도록 계속 기도해야 한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 하지도 말라” (요 1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