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들에 대한 사랑과 섬김, 선교 중요

고려인 3세 이알카지 목사는 우즈베크스탄에서 거주하다가 30년 전 한국에 들어왔다. 추방 위기를 겪었지만 국회의 도움으로 한국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된 이 목사는 한국에서 신학을 공부해 고려인 1호 목사가 되었다. 그리고 23년 전 고려인 교회를 개척했다. 처음에는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교회를 시작해 경기도 의왕시, 구로디지털단지를 거쳐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으로 교회를 옮겼다.
20여 명의 고려인들과 공동체를 이루어 3,000여 평의 땅을 임대해 농사를 지어 고려이 음식을 만들어 고려인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한 신학교(광성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15명의 고려인들이 신학을 공부하고 있다.
이 목사의 사모도 신학을 공부해 목사가 되었고, 아들도 강도사로 사역하고 있다. 이 목사는 “한국에 들어와 살고 있는 고려인은 13만 명으로 안산에 2만5천명, 광주에 7천명, 아산에 3,000명이 살고 있다”며 “특히 고려인 교회가 100여개가 넘는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다음달에 시흥시에서 안산으로 공동체를 옮긴다”며 “농사 짓던 땅에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부득이 시흥을 떠나게 됐다.”면서 “농사를 지을 땅이나, 우리 공동체가 자급할 수 있는 고려인식당을 할 곳을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에게 기도제목이 무엇인가 물었더니 “기도해 주십시오. 돈은 필요 없습니다. 돈은 하나님이 주십니다“며 “국내 고려인들에 대한 사랑과 섬김 그리고 선교가 중요함을 확인했습니다”고 말했다.
[뉴스파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