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진도·사량·동행·갈릴리·물댄동산교회 등

최근 통영을 비롯한 영남 지역에 집중된 폭우로 인해 해당 지역 교회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 폭우로 예장합동 경남노회 소속 교회 2곳과 경상노회 소속 교회 3곳 등 총 5개 교회가 직접적인 수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노회에서는 통영시 한산면에 위치한 비진도교회가 큰 피해를 보았다. 거센 빗물이 본당 안을 관통해 밖으로 뚫고 지나가는 침수 사고가 발생해 예배당 내부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통영시 사량면에 위치한 사량교회는 사택 앞 담장이 무너지고 예배당 앞마당으로 토사가 대량 유출되는 등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상노회 소속 교회들 역시 누수 피해가 집중됐다. 경남 창원의 진동 동행교회와 갈릴리교회, 통영의 물댄동산교회 등 3개 교회는 폭우로 건물 내부로 물이 새어 들어와 예배 및 시설 이용에 차질을 겪고 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현장의 교역자들과 성도들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해당 노회와 지역 교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된다.
한편 경남 지역에는 광복절 전후 사흘 동안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누적 강수량은 평년 여름 강수량에 육박하는 600~800mm 이상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산사태와 토사 유출로 인한 주민 매몰·부상 사고가 발생했으며, 수백 가구의 주민이 긴급 대피길에 올랐다. 또한 저지대 주택·상가·지하주차장 침수와 함께 도로 파손, 상하수도 관로 파손에 따른 수천 세대 단수 등 지역 생활 인프라 전반이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앞서 교회종합지원센터위원회(위원장 정신길 목사)는 영남지역 수해 소식을 듣고 실태 파악에 나서 총회장 장봉생 목사에게 보고했다. 또 종합지원센터는 총회구제부(부장 고상석 목사)와 함께 8월 20일과 21일 창원과 통영 수해 피해 교회를 직접 방문, 실태를 파악하고 총회 차원의 지원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기독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