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ne 6, 2026

쉼과 힐링이 있는 곳…“ 랭캐스터 앤텔롭 밸리 파피 보호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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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과 함께 만끽하는 파피꽃 향연
1,600여 에이커 평원에 파피꽃 만개
3월 중순에서 말까지, 가장 만개한 때
LA한인타운에서 한 시간 남짓 거리

랭캐스터 앤텔롭 밸리 파피 보호지구. ©정요한 기자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캘리포니아주를 상징하는 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많지 않는데, 파피(POPPY)꽃이 캘리포니아주를 상징하는 꽃이름이다.

그렇기 때문에 파피꽃 서식지를 보호지구(Poppy Reserve)으로 선정해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관리를 하고 있다.

엔텔론밸리 파피 보호지구(Antelope Vally California Poppy Reserve)는 1,600여 에이커가 넘는 넓은 평원에 파피꽃 일색이다.

지난 3월 17일(화), 필자가 파피꽃 보호지구를 방문했을 때, 봄바람이 살랑살랑 춤추며 온 계곡을 노란색과 주황색의 불꽃으로 물들이며 아름답게 장식한 파피꽃 평야가 우리를 반기는 듯 했다.

올해는 지난해 겨울비가 많이 내린 덕에 다른 해에 비해 더  많은 파피꽃들이 만개했다.

파피꽃은 4-8 개의 꽃잎을 가지고 있으며, 키는 보통 6-18인치 정도로 풍요함과 부를 상징한다고 한다.

필자는 랭커스터에서 멀지 않는 발렌시아에서 20여 년 가까이 생활을 했다. 필자가 시무하는 미주베델교회에서는 사순절 기간에 나이드신 장로님과 권사님들과 함께 이 곳을 방문한다. 그럴 때마다 얼마나 즐거워하시던지 항상 좋은 추억으로 남는다.

실제로 주일날 파피단지에 가면 인근각처에서온 교회이름의 차량으로 장사진을 이루기도 한다.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이 무렵에 파피단지를 다녀 오는데 어떤 해는 파피꽃이 한송이도 찾아볼 수 없는 흉년인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풍년이다. 대풍년이다. 꽃이 시들기전에 한번 찾아 볼 것을 적극 권한다. 쉼과 힐링이 있는 곳이다.

해마다 3월 중순에서 4월초 사이에 파피꽃이 만발하는데 올해는 지금(3월 중순- 하순)이 최적기이다.

4월 부활절이 지나고 나면 파피꽃 색깔도 그렇고 의미가 많이 퇴색될 수밖에 없어진다. 필자의 경험으로 볼 때 파피꽃이 가장 아름답게 활짝 피는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다.

파피꽃 단지에 갔다가 LA한인타운으로 귀가하면서 오던 길로 와도 좋지만, Poppy Reserve에서 방향을 남쪽방향으로 향하여 내려 오다가 Elizabeth Lake Road를 만나면 Left Turn해 동쪽방향으로 서행하다가 “Green Vally”를 거쳐 발렌시아에서  5FwyⓈ로 운전하다가 미국 중산층들이 많이 거주한다는 Stevenson Ranch, Pico Canyon road에서 Exit해 Stevenson Ranch 『In & Out』에 들려 잠시 쉬어가며 LA한인타운으로 돌아오는 길도 추천할만하다.

▲가는 길: 한인타운에서 Western Ave →101FwyⓃ →170FwyⓃ →5FwyⓃ →14FwyⓃ →Avenue ‘I’에서 Exit 후 Left turn 해서 서쪽방향으로 대략 20분 정도 가다보면  (Antelope Vally California Poppy Reserve 사진 참조) 나온다.

Antelope Vally California Poppy Reserve

www.parks.ca.gov

15101 Lancaster Road Lancaster, CA 93536

오픈시간 : 월 ~ 일 오전 7:00 ~ 오후 7:00

문의전화 661-724-1180

정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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