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ne 6, 2026

온라인 공간 전도활동…“온라인 게임 실시간 대화 중 복음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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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지역 교회와 연결
디지털 선교전략 일환

비디오 게임 ‘ARC Raiders’의 한 장면. CV가 주관한 디지털 전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라이브 스트리밍 세션 도중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모습./CHRISTIAN VISION

글로벌 전도 단체인 Christian Vision(CV)에 따르면, 디스코드 서버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 게임 내 대화 도중,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기로 결단한 첫 사례가 보고됐다.

CV는 “이같은 사실은 비디오 게임 ‘ARC Raiders’ 내에서 진행된 전도 활동 중에 이뤄졌다”며 “당시 팀원들은 게임 이용자들과 신앙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 발생했다”고 전했다.

CV는 이번 사건을 ‘디지털 선교 전략’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의 일환으로 설명했다.

CV에 따르면, 소규모의 훈련된 전도자가 이끄는 팀이 해당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20건 이상의 실시간 대화를 가졌다. 그중 한 사례에서 한 플레이어가 대화에 참여했다가 기도로 이어졌으며, 결국 예수님을 따르라는 초청을 받기에 이르렀다. 이 참여자는 후에 지역 교회와 연결됐다. 그외 복음 메시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참여자도 있었다.

이 모든 대화 과정은 디스코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이를 통해 전도 팀원들과 참여자들은 대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함께 기도했다. 이는 향후 전도 활동을 위한 접근 방식을 새롭게 평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CV 측은 이번 이니셔티브가 온라인 전도의 집단적이고 실험적인 방법론을 모색하는 자사의 연구 프로젝트인 ‘디지털 선교 현장 개척’의 일환으로, 그 접근 방식 중 하나는 소규모 팀을 게임 환경에 투입하여, 기존의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 있는 사용자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CV의 하인츠 올데바게(Heinz Oldewage) 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의 목표는 이 혁신적인 전도 활동을 통해 누군가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단계에서 단순히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온전한 신앙의 여정을 걸어갈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다”며 “제자훈련이 어려운 온라인 환경 을 감안할 때, 이번 성과는 게임 공간 내 디지털 전도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초기 징후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CV는 라이브 게임 환경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 전도 활동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그 방법론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V는 에드미스틴 경에 의해 1988년에 영국에서 설립된 대규모 글로벌 기독교 선교단체로, 전 세계 10억 명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그들이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가 되도록 인도한다는 비전을 품고 활동하고 있는 선교단체다.

이데이빗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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