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근속 상담봉사원에게 감사패 증정
전화상담, 연중무휴 오후 3시-새벽 5시

생명의 전화(원장 박다윗 목사) 창립 27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지난 8일(토) 오후 3시 상담봉사원 및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LA 소재 미주평안교회(임승진 목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원장 박다윗 목사 인도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다같이 묵도, 찬송가 500장 ‘물 위에 생명줄 던지어라’를 찬송한 후 제3기 상담봉사원 김송창 목사 대표기도, 제26기 상담봉사원 조양순 권사 성경봉독, OC코리안 매스터 코랄(단장 장경빈, 지휘 강미영 교수) ‘예수는 나의 힘이요’, ‘주와 같이 길가는 것’ 특별찬양, 민종기 목사 말씀선포, OC 코리안 매스터 코랄 ‘혼자 걷지 않을 거예요’ 봉헌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민종기 목사는 ‘내게 학자의 혀를 주소서’(사 50:4-9) 제목의 말씀선포를 통해 “학자의 혀는 제자의 혀라고 할 수 있다. 학자의 귀를 가져야 학자의 말을, 제자의 귀를 가져야 제자의 말을 할 수 있다”며 “학자로서 말할 수 있으려면, 하나님의 음성을 깨달아 귀로 알아 들을 수 있어야 하고, 인내심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 목사는 “말로 곤고한 자들을 어떻게 돕고 위로하며 다시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할까를 고민하며 하나님께서 생명의 전화에 부여하신 사역들을 감당하며 나간다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다”며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일 뿐 아니라 사역자들에게 새힘을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계속 귀한 상담원들을 세워주시고 또 지도자들의 헌신 가운데서 미래의 아름다운 열매들이 무럭무럭 맺혀지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 김(미연방하원의원, 데이브 민(연방하원의원), 최석호(주상원의원), 이정현 목사(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등이 박다윗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영완 총영사(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 제임스 안(로스앤젤레스한인회 회장), 이현욱 목사(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 등은 지면을 통해 축사를 전했으며, 이정현 목사는 직접 참여하여 축사를 전했다.
10년 근속 상담봉사원인 19기 신미경, 유숙희, 최국희 상담원에게는 감사패가 증정됐다. 700시간 상담봉사원인 22기 고미라, 김태현과 500시간 상담봉사원인 19기 신미경, 최국희에게는 감사장 및 메달이 각각 수여됐다. 인턴쉽 수료자인 26기 조양순 상담원에게는 수료증 및 상담원증이 수여됐다.
생명의 전화 운영이사 이용덕 목사의 광고가 있은 후 다같이 찬송가 510장 ‘하나님의 진리 등대’를 찬송한 후 손양도 목사(성남 성신교회 원로목사, 예장백석총회 19대 총회장) 축도로 마쳤다.

감사예배를 드린 후에는 만찬을 나누며 어려운 이웃의 지킴이인 생명의 전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미주 생명의 전화 사역은 다인종 다문화 다언어 사회에 섞여 살면서 감당하기 힘든 일을 만나 절망하는 동포들을 전화상담을 통해 주저앉지 않도록 붙들어주고 상처를 싸매어 주는 일을 감당하고 있다.
또한 생명의 전화는 지난 27년 동안 총 7만 8천 건 이상의 전화 상담을 통해 이웃들의 고충을 상담하며 그들의 생명줄이 돼 왔다.
생명의 전화는 상담훈련(약 8주)을 이수한 상담봉사원에 의해 매일 오후 3시부터 이튿날 새벽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생명의 전화
– 상담전화 : 213-480-0691(영육구원)
-주소 : P. O. Box 741077 L.A. CA 90004
이영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