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ne 5, 2026

DMZ 현장에서…“복음통일 향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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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통일포럼, 파주 새한반도센터서

기독교통일포럼은 4월 11일 경기도 파주 새한반도센터에서 포럼을 개최하고 복음통일을 향한 연합의 의미를 더했다.

기독교통일포럼(상임대표 조기연 목사)은 4월 11일 경기도 파주 새한반도센터에서 ‘문명 전환의 문턱, DMZ – 경계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질서’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BMC NBI(위원장 송완주 장로), 국경도시협의회(대표 이찬호 목사)가 공동주관했으며, 평화나눔재단(대표 윤현기 목사)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복음통일을 향한 연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박세영 교수는 오늘날 세계를 단순한 패권 이동이 아닌 ‘문명 전환의 시대’로 진단하며, 경제 중심의 질서에서 신뢰와 관계 중심의 질서로 이동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문명은 중심이 아니라 경계에서 전환된다”고 설명하며, DMZ를 단절의 상징이 아닌 새로운 질서가 시작될 수 있는 ‘문턱’으로 해석했다. 이어 작은 관계의 회복과 신뢰의 축적이 결국 통일과 새로운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북한 체제와 한반도의 현실을 이해하고,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할 복음통일의 사명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 이후 참가자들은 DMZ 일대를 방문해 분단의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JSA 박물관과 통일촌 박물관을 둘러보며 한국전쟁과 분단의 역사, 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긴장과 대치 상황을 생생히 확인했다.

이어 통일촌교회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는 한반도의 평화와 복음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분단의 현장 한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이 땅을 회복시키시고, 복음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실 것을 간절히 간구했다.

기독교통일포럼 상임대표 조기연 목사는 “이번 포럼은 복음통일을 향한 연합과 동행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하나님께서 이루실 통일을 믿음으로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강의와 현장 방문, 그리고 기도가 어우러진 통합적 프로그램을 통해 복음통일의 비전을 공유하고 한국교회의 연합적 사명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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