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September 29, 2026

美 요즘 미래 교사들은 무엇을 배우고 있을까?…“미래 교사와 교육 철학에 관심 가져야”

인기 칼럼

기독교적인 대안적 세계관 제시해야
대학원 교육 프로그램 예의주시 필요

최근 미국 콜로라도주 로어링 포크 교육구는 권리, 존중, 책임을 의미하는 3R 교육과정을 채택했다. 언뜻 보기에 이 과정은 매우 고무적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자유수호연맹의 케이트 앤더슨의 말을 빌리자면, 3Rs 교육과정에서는 유치원생들이 자극적인 해부학적 용어를 배우고, 어떤 방식으로 만져지는 것을 좋아하는지 질문을 받으며, 1학년 학생들은 생식에 관한 학습지를 작성하고, 2학년이 되면 한때 선택 사항이었던 저속한 슬라이드가 필수가 돼 모든 학년에 걸쳐 성 이데올로기를 주입하는 위험성이 있다.

이 교육과정 자체도 문제지만, 더 심각한 것은 학교가 이를 채택하고 교사가 이를 가르치는 데 동의했다는 사실이다.

미국의 교사 교육이 이념에 사로잡히고 파괴적인 사상이 어린 학생들에게까지 주입되는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

이에 미국인들은 “요즘 아이들에게 뭘 가르치는 걸까?”라는 질문과 더불어 “요즘 교사들에게는 뭘 가르치는 걸까?”라는 질문을 진지하게 던져야만 한다.

이에 대한 답은 미국기업연구소(AEI)의 최근 보고서에서 찾을 수 있다.

보고서의 저자인 다니엘 벅은 미국 전역의 주요 교육대학원 강의계획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정치적 의제, 교사들의 사회운동, 성적 극단주의, 사회 정의 목표를 노골적으로 조장하는 과목들이 발견됐다.

보고서 에 따르면 , 이러한 대학원 프로그램들은 일반적으로 예비 교사들에게 지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하게 하고 실용적인 교수법과 교실 관리법을 가르치기보다는 진보적이고 비판적인 이론적 틀에 기반한 편파적인 이념 전파에 있음이 드러났다.

라이엘 애셔가 2018년 <T he Chronicle of Higher Education>  에서 지적했듯이, 사범대학들은 이념적 정통성과 학업 수준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노스리지 캠퍼스의 경우 “성찰적 교수법” 수업에서 학생들은 “교사 교육에 페미니즘 이론, 교육학 및 실천 통합”과 “초등 교육의 퀴어화: 4학년을 위한 퀴어 교육과정”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과제로 받는다. UCLA에서는 학생들이 “사회 정의 의제를 구현하고… 다양하고 배려심 있으며 인종차별에 반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학습 공동체를 반영”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벅은 “프로그램의 기본 원칙에는 수업, 평가 또는 학습 목표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고 명확히 밝혔다.

벅에 따르면,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의 교육학 석사 프로그램을 검토한 결과, 한 트랙의 읽기 자료 중 90%가 비판 이론으로 분류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된 논문에는  “반인종차별적이고 탈식민주의적인 응용 언어학은 가능한가?”와 “인종언어적 예외주의: 인종화된 ‘칭찬’은 어떻게 백인 우월주의를 재생산하는가” 등이 포함되어 었다. 텍사스 공과대학교의 비판적 교육학 및 사회 정의 수업의 필수 교재에는 “성교육과 욕망”이라는 제목의 장이 있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한 사설은  해당 보고서를 설명하며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서 인종과 성별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배우지만, 읽기와 수학에 대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교육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실 교육 프로그램의 폐단은 결코 새로운 사실이 아니다. 적어도 한 세기 전 교육 이론가 존 듀이로부터 시작됐다. 찰스 콜슨이 <How Now Shall We Live?>에서 지적했듯이 , 듀이는 아이를 하나님의 피조물로 보는 성경적 관점을 거부하고 생물학적 유기체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 결과, 초월적인 기준이나 영원한 진리보다 유행하는 교육 이론이 강조됐다. 문화유산 전승, 과거로부터의 학습, 영원한 원칙과 미덕의 가르침과 같은 시대착오적인 목표는 사라졌다. 대신 교육은 인류가 다음 진화 단계로 나아가는 수단으로 여겨졌다. 이러한 왜곡된 구원관에서 교육은 진리 주장을 권력 정치로 축소하고 사상을 인종, 계급, 성별의 표현으로 취급하는 새로운 사회 질서 속에서 사회를 구원하는 수단이 된 것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콜슨은 교육 시스템의 개혁을 주장했다. 파괴적인 교육 방식을 낳은 세계관을 분석하고 비판하는 법을 배워야 하며, 모든 학생들을 위해 학교를 개선할 수 있는 교육 이론, 확실히 기독교적인 대안적 세계관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사들이 구원의 성경적 틀 안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이해할 때, 그 잠재력은 놀라울 정도로 커진다.

이에 대해 영국 시인 존 밀턴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의 첫 조상이 남긴 폐허를 바로잡고, 하나님을 올바르게 알게 함으로써, 그리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그분을 사랑하고, 본받고, 그분처럼 되게 함으로써, 참된 미덕으로 우리의 영혼을 채울 수 있다.”

교육 현장이 경직되면 다음세대의 부흥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영인 기자

- Advertisement -spot_img

관련 아티클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spot_img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