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September 26, 2026

예장합동 111총회 준비…“세계개혁주의교단 지도자대회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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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보고서 부활, 전자투표도
총대 편의와 원활한 진행 고려

제111회 총회는 총대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집회가 될 전망이다. 먼저 총회보고서가 2년만에 종이 보고서로 제작된다.

제111회 총회는 총대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집회가 될 전망이다.

먼저 총회보고서가 2년만에 종이 보고서로 제작된다. 총회는 제109회와 제110회 총회보고서를 종이 인쇄물 대신 PDF로 대체했다. 1200쪽에서 1700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종이 보고서를 들고 다니기도 불편할뿐더러, 총회 재정을 절약하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자는 이유에서다. 대신 총회보고서를 PDF로 제작해 총대들에게 보급했다. PDF 보고서는 상당 부분 효과를 얻기도 했지만, 정작 총대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일일이 보고 내용을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화면이 작아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이에 총회임원회는 총회보고서를 2년만에 다시 종이 보고서로 제작키로 했다. 이와 함께 PDF 보고서도 함께 제작해 총대들이 사전에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PDF 보고서는 9월 7일경에 총회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투명한 의결 진행을 위한 전자투표도 시행된다. 전자투표는 제104회 총회에 처음 시행됐으며, 신속한 의사정족수 확인과 투표 결과로 호응이 컸다. 또 총회 현장 스크린에 투표 결과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돼 투명성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총회가 열리는 사랑의교회 예배당도 편안한 회무 진행에 기여할 전망이다. 사랑의교회 본당은 6500석 규모로, 1600여 총대들은 본당 1층(지하 4층)에 함께 자리해 회의에 집중하게 된다. 또 10여 개의 부속예배실을 비롯한 여러 공간들이 총대들을 위한 회의 장소와 휴게 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교회는 별도의 준비팀을 구성해 원활한 총회 진행과 총대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우리 총회와 교류하고 있는 전 세계 개혁교회들과의 협력과 연대 시간도 마련된다. ‘2026 세계개혁주의교단 및 아시아교회 지도자대회’가 그것으로, 대회는 제111회 총회 기간인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랑의교회 은혜채플에서 열린다. 초청 대상은 국내외 42개 교단 84가정으로, 이들은 예장합동 총회임원과 세계개혁교회교류 및 대외협력위원회 임원, 세계개혁주의 네트워크 임원 등과 함께 교류하고 포럼을 통해 세계 개혁주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또 해외에서 참석한 지도자들은 제111회 총회 현장을 찾아 인사할 예정이다.

총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총회 생중계도 실시된다. 기독신문 CTV는 제108회 총회 때 교계 최초로 총회 이원 생중계를 실시한 이래, 이번 제111회 총회도 이원 생중계로 총회의 생생한 현장을 인터넷과 모바일로 송출한다.

총회총무 대행 이도형 목사(총회 부회록서기)는 “제111회 총회가 성총회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특별히 총대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에서 회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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